상큼한 유자를 만나러 고흥으로!
안녕하세요 우주 기자단 손가을 기자입니다 11월 10일 고흥 유자축제 취재에 선발이 되어 고흥이라는 먼길을 떠나 유자축제를 취재하였습니다, 고흥은 저의 집에선 멀고도 먼길이기때문에 전날 미리 가 유자축제를 한번 보았습니다 고흥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고흥이라는 아랫지방을 처음 와보기도 하고 전라도 자체가 처음이어서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도 많았습니다 , 유자축제에 처음 가서 본 것은 드론쇼였습니다, 천대에 드론이 그림을 만들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올리려고 했지만 용량이... 하지만 천대에 드론이 하는 드론쇼는 정말 신비했습니다, 드론이라는것 자체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기도 하고 천이라는 숫자도 익숙하지 않을만큼 정말 놀라운 쇼였습니다 다음날, 본격적인 취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취재에 내용을 듣기 전 유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 C가 세배 많은 과일입니다, 그만큼 시고 신만큼 쓴맛이 있어서 웬만하면 생으로 못먹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곳에서 자라고 바람이 세게불면 잘 떨어집니다 적정 온도를 잘 유지해주는것이 중요한 과일입니다, 따뜻해 눈이 오지 않는 고흥에서 키우기 딱 좋은 과일이죠, ( 현장에서 직접 딴 유자 )취재가 시작되자 저와 같이 취재를 할 기자단을 만나고 고흥군청 직원분들, 사진작가님과 기자분을 만났습니다, 첫번째로는 유자를 따러 갔습니다, 유자축제 뒤쪽에서 열린 유자밭에서 유자따기 체험을 했습니다 유자를 딸때 상큼한 유자향과 산듯한 바람이 주위를 감싸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유자 족욕..? 이었습니다 먹지 못하는 유자를 물에 담궈 그 물에 족욕을 하는거였습니다 따뜻한 물에 담구고 있다가 차가운 물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유자들이 둥실둥실 떠서 발을 툭툭 치는 유자의 느낌이 재밌었습니다 차가운물과 따뜻한물을 오가니 상쾌한 느낌과 다리가 부드러워진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은 유자청 만들기였습니다, 유자청은 유자와 설탕을 섞어 만든 것으로 유자차를 만들때 넣는것입니다, 따뜻한 물이 유자청을 조금 넣고 섞으면 유자차가 됩니다 먼저, 유자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런 후 반을 갈라 씨들을 다 빼줍니다, 유자는 귤이나 레몬과 다르게 씨가 많습니다, 한 칸에 2~3개의 씨가 들어있고 큰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어 씨의 모양이 다양합니다 그 다음 유자를 잘게 썰어줍니다 다 썰린 유자에 설탕을 넣어 비비고 통에 넣어 1~2주일이 지나면 유자청이 됩니다, 나오는길 만들어져있는 유자청으로 만든 유자차를 먹었는데 겨울을 상징하는 차라고 할수 있을만큼 상큼달콤한 맛이었습니다 이번 유자축제로 유자와 고흥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게되었습니다, 비록 멀어 자주오진 못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고흥에 방문해 여러가지를 볼것이고 이번에 만들어온 유자청으로 이번 겨울 유자차를 따뜻하게 먹을것입니다